최악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모처럼 대기 질도 양호하고, 날도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깨끗해서 기분이 무척 상쾌한데요.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1도까지 올라 3월 하순의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까요.
퇴근길 옷차림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3㎍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도도 '보통' 수준의 대기 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모처럼 맑고 포근한 봄을 즐길 수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2도, 부산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북한은 평양과 개성 -2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7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고, 북한 평양은 10도, 개성은 11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비의 양도 많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름에나 내릴 법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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